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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와인 투어, 이젠 칠레로 간다 

세계적 수준의 맛과 향 자랑… 비냐 콘차이또로社 전체 생산량의 70% 차지 

외부기고자 서동호 세방여행사 차장 dhseo@globaltour.co.kr
칠레에서 가장 큰 와인 회사인 비냐 콘차이또로사는 여행객과 바이어들을 위한 투어를 제공하고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칠레는 세계 9위의 와인 생산국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칠레산 와인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전체 와인 시장의 3%에 불과하지만 한-칠레 FTA의 협정체결로 칠레산 와인에 매겨지는 15%의 관세를 5년 이내에 철폐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그 수요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지금 세계 와인 시장에는 칠레 땅에서 빚어낸 와인이 기존의 와인 세계에 엄청난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 30℃의 작열하는 태양과 안데스 산맥의 청정수를 마시면서 자란 포도, 와인 양조시설의 과감한 투자 등으로 인해 이 나라의 와인이 세계시장에서 가장 유력한 경쟁자로 등장한 것이다. 이렇게 칠레의 와인이 빠른 템포로 영역을 넓혀갈 수 있었던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칠레의 자연환경을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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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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