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포럼]“노동 정책, 절대 左로 안 간다”  

김대환 노동부 장관, “정부 엄정 중립… 노사 모두 당당하게 교섭하라” 

이혜경 vixen@joongang.co.kr
김대환 노동부 장관이 미래경제포럼에서 ‘2만 달러 만드는 노사관계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지난 4·15 총선을 치른 이후 경제계에서는 앞으로 노동계의 목소리가 높아질 것에 대해 우려감을 표시하고 있다.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한 궁금증이 큰 것은 당연하다. 지난 4월23일 개최됐던 제7차 미래경제포럼에서 김대환 노동부 장관은 ‘2만 달러를 만드는 노사관계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정부는 현행법 안에서 엄정 중립 입장을 지킬 것”이라고 향후 노동정책 방향을 밝혔다. 포럼은 (사)한국JC후원으로 (재)한국청년정책연구소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서울JC가 주관했다.-



최근 총선이 끝난 뒤 언론 보도를 보면 민주노동당의 원내 진출과 관련, ‘앞으로 노사현장이 시끄러울 것이다, 불안할 것이다’라는 전망이 많다. 민노당의 10석 국회 진출을 놓고 우리 사회가 ‘좌파적인’ 경향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그러나 나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시대적 변화의 흐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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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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