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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P 분쟁 일으킨 일본의 속셈은? 

日 특허분쟁 협상 주도권 노린 듯… 삼성SDI “예견된 수순이었다” 

김태윤 이코노미스트 기자 김태윤 pin21@joongang.co.kr
지난 20일 일본세관이 후지츠의 요청에 따라 삼성SDI의 PDP제품에 대한 통관 보류조치를 내린 것은 예견된 결과였다. 삼성SDI 측도 “급작스럽기는 했지만 충분히 예상하고 준비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내 반응은 민감했다. 후지츠와 삼성SDI의 특허분쟁이 결국 한일간 통상마찰로 비화되자 정부까지 진화에 나섰다. 삼성SDI도 법무팀장과 자문 변호인단을 일본으로 급파해 적극 대응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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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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