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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 몸의 산화를 막아준다 

페놀 화합물이 항산화제로 작용… 알코올 성분과 합쳐져 시너지 효과 

외부기고자 김준철 서울와인스쿨 원장 winespirit@hanmail.net
와인 매장에 다양한 종류의 와인들이 진열돼 있다.와인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은 페놀 화합물이다. 페놀 화합물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우리에게 잘 알려진 물질은 ‘타닌’, 그리고 최근에 언론을 통해 장수 물 질로 알려진 ‘레스베라트롤’ 등이 있다.



이러한 물질들은 와인에 붉은 색깔을 내고 씁쓸하고 텁텁한 맛이 나도록 한다. 와인을 맑게 하는 중요한 성분이기도 하다. 페놀 화합물은 포도의 껍질과 씨에 많이 들어 있다. 또한 숙성될 때 오크통에서도 페놀 화합물이 우러나온다. 껍질과 씨를 함께 발효시키는 레드 와인을 오크통에서 숙성시켰을 때 페놀 화합물 함량이 더욱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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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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