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카라야는 16개의 별실이 있어 편안히 대화하기도 좋다. 사진은 창밖에서 별실 내부를 바라본 모습.이자카야(居酒屋)는 선술집이다. 식사보다는 술을 마시기 위해 찾는 곳으로 거창한 요리보다는 안주가 될 간단한 음식이 있다. 퇴근길에 직장 동료나 거래처 사람들과 가볍게 한잔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요즘 서울 시내를 다니다 보면 이자카야가 자주 눈에 띈다. 문 밖에는 둥그런 빨간등이 걸려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일본에서 들여온 소품과 일본 정종으로 빼곡하다. 벽엔 붓글씨로 굵직하게 쓴 일본어 안주 이름이 붙어 있다. 도쿄 뒷골목의 이자카야 모습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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