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이㈜ 여직원과 함께 한 조성식 사장(가운데).조성식 사장은 1994년 부친(조원창 선대 회장) 타계 직후 사보이 경영에 뛰어든 3세 경영인이다. 97년 적대적 M&A를 통해 사보이가 신성무역(현 사보이㈜)을 인수했지만, 이 회사의 성과가 아직도 뚜렷하지 않다는 건 그에게 부담이다.
그래서 그는 2001년부터 ‘탈 호텔’ 기치를 내걸고 외식·쇼핑몰 등 신사업 진출을 앞장서서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젊은 사보이 브랜드의 이미지 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요즘 그의 주 관심사는 창동역사 사보이시티 건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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