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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48) 케이티하이텔(KTH) 사장···“통신·방송 통합서비스 보여줄 것”  

전략에 도움되면 어디든 M&A 고려… “파란으로 파란 일으키겠다” 

글 김명룡 사진 지정훈 dragong@joongang.co.kr
송영한(48) 케이티하이텔(KTH) 사장인터넷 포털 업계에 ‘파란’(www.paran.com)이 파란(波瀾)을 일으키고 있다. ‘공격 앞으로’를 외치고 있는 선봉장은 송영한(48) 케이티하이텔(KTH) 사장. 그는 한때 하이텔로 한국의 PC통신 시장을 장악했던 KTH의 재건을 외치며 ‘파란’ 사이트를 개설하고 지난 7월17일 포털 전쟁에 뛰어들었다.



KTH는 먼저 5개 스포츠신문사의 콘텐츠를 독점해 화제를 일으켰다. 그 다음에는 경쟁회사인 다음과 네이버의 메인 화면에 파란의 배너광고를 싣는 파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였다. 스포츠신문 콘텐츠 독점과 올림픽의 영향으로 지난 8월에는 사이트 개설 한달 만에 페이지 뷰(열람건수)가 22위에서 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기세 좋은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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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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