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는 카자흐스탄 잠빌광구 컨소시엄에 참여 중이다. 이 외에도 현재 카자흐스탄 내 육상 유전 2곳을 개발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 내년 초께면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후발주자치고는 카스피해에서 꽤 활발하게 활동하는 편이다.
국내 최대 정유회사인 SK(주)는 사실 우리나라의 해외 유전 개발의 산 역사다. 1983년 인도네시아 카리문광구에 지분 5%를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20여 년간 23개국에서 53개 석유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현재는 11개국 19개 광구에서 원유 및 천연가스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국내 전체 소비량의 140일분 정도에 해당하는 3억 배럴의 매장량을 확보하고 하루 2만4000배럴의 지분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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