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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정치 인사이드] ‘백악관 대변인의 결혼식’ 추억 

플라이셔, 할인점서 선물 사 … 한국은 ‘특급호텔 결혼’ 논란 

중앙일보 정치전문기자 jinjin@joongang.co.kr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이 터뜨린 ‘특급호텔 결혼식’ 논란은 매우 복잡한 문제다.

낭비와 허례가 있기는 하지만 사회 문제로 다루어야 할 정도로 심각한가, 심각하더라도 소수의 문제 아닌가, ‘호화성’이 만연됐다 해도 자본주의에서 비난할 일인가, 문제가 있다 해도 안 의원처럼 법으로 막으려는 게 옳은 것인가, 어떤 특2급은 식사가 3만원 이하고 꽃 장식도 200만원 아래라는데 일괄 규제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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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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