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현대차 비자금 사태] “로비는 국민의 권리다” 

이승희 민주당 의원 

조용탁 이코노미스트 기자 조용탁 기자· ytcho@joongang.co.kr
또 하나의 로비 스캔들이 정·재계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로비 스캔들은 항상 잊을 만하면 터지곤 한다.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다. 온 국민이 로비 문제로 신경 쓰고 있는 가운데 차라리 로비를 합법화하자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처럼 로비를 합법화한 다음 이를 관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의견이다. 지금 국회 법사위에는 ‘로비스트 등록과 활동 공개에 관한 법률안’이 올라와 있다. 법률 제정을 위해 노력해온 이승희 민주당 의원은 ‘로비는 국민의 권리’라고 잘라 말한다. 그 이유를 들어봤다.



로비 문제가 심각한데 왜 합법화를 주장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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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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