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시론] 국가 품격을 높이는 일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장 gong@gong.co.kr
국가라는 것도 품위와 품격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요즘은 자주 그런 생각을 할 때가 많다. 우리 자신이 앞가름을 하기 힘들 정도로 먹고사는 문제를 갖고 허겁지겁할 때는 다른 나라 사람들의 이목이나 입장을 생각할 수 없다.



하지만 나라의 외관이나 외형이 괄목할 만큼 성장했음을 생각하게 되면 우리 스스로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모습으로 국제사회에 우리 자신이 기여할 수 있는지를 묻고 또 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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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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