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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 잡고 ‘超현대 속도’로 달린다 

노재만 베이징현대자동차 총경리
5년 만에 베이징 택시 절반 장악 … 올해 중국 시장서 38만 대 판매 야심 

베이징= 장세정 중앙일보 특파원 zhang@joongang.co.kr
▶노재만 총경리베이징현대자동차가 4월 8일 중국 베이징 순이(順義) 지역에 제2공장을 준공한다. 40만 평 부지에 연간 3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로써 베이징현대차는 제1공장(30만 대, 20만 평)을 합쳐 중국에서 연 60만 대 생산체제를 갖췄다. 중국에서 60만 대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춘 업체는 상하이GM과 폴크스바겐 등 일부 업체뿐이다.



앞서 2월 22일 베이징현대차는 중국 현지에서 누적 생산 100만 대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중국의 베이징자동차그룹과 손잡고 2002년 50 대 50의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 자동차를 내놓기 시작한 지 5년2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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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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