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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호 (2010.03.02) [72]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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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전통명주와 옛집의 감동적 만남 

5월 ‘전통가옥전’ 여는 이정범 한국전통민속가옥연구소 소장 

김태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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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집도 없애고 마을길도 넓히고 푸른 동산 만들어 알뜰살뜰 다듬세….’ 1970~80년대 초반까지 우리 국민이 크게 공감한 새마을노래다.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잘살아보자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국민경제를 일으킨 원동력이 됐다. 그렇지만 새벽종을 울리며 ‘우리도 잘살아보세’로 숨가쁘게 뛰어오다 보니 뭔가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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