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최첨단 시설·제품으로 ‘북미 기아차’ 성공 지원 

미국 조지아 공장 준공한 현대모비스
12번째 해외공장 … 자동차 핵심 모듈 연간 30만 대 생산 

김태윤 기자·pin21@joongang.co.kr
현대모비스가 2007년 착공한 미국 조지아 공장이 완공됐다. 현대모비스로는 12번째 공장이다. 최첨단 시설을 갖춘 공장은 기아자동차 조지아 공장 부지 내에 있다. 현대모비스는 “기아차가 북미 시장에서 성공하는 데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자동차부품 ‘글로벌 톱5’를 노리는 현대모비스가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시 인근에 8만6300㎡(2만6100평) 규모의 모듈 공장을 준공했다. 북미에서는 2005년 앨라배마, 2006년 톨레도 공장에 이어 세 번째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9월 준공한 체코 공장을 포함해 해외 공장이 12곳으로 늘어났다.



현대모비스 조지아주 공장은 2007년 착공했다. 공장은 기아자동차 북미 공장 부지 내에 건설됐다. 현대모비스 북미 생산공장을 총괄하는 김철수 전무는 “조지아 모듈 공장은 기아자동차 북미 전략 차종에 들어가는 프런트 및 리어섀시 모듈, 운적석 모듈, 프런트앤드 모듈 등 3대 핵심 모듈을 연간 30만 대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027호 (2010.03.09)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