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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들이여, 단순하게 골프 하라 

정재섭의 골프경영 

정재섭 HLE코리아 골프컨설팅 대표
2010년 PGA투어의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는 올해도 역시 많은 감동을 남기고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의 백미는 복귀한 타이거 우즈도 아니었고, 오랫동안 부진했던 최경주의 선전도 아니었으며, 메이저 우승에 성큼 다가선 앤서니 김의 활약도 아니었다. 골프의 정신인 ‘배려’를 가정에서부터 실천해 팬들의 사랑을 받는 필 미켈슨의 세 번째 우승이었다.



필 미켈슨은 지난해 아내와 어머니가 동시에 암에 걸리자 자주 경기에 출전하기보다는 가족의 곁에서 그들의 투병을 격려하며 위로하는 데 더 집중했다. 그런 상황을 다른 누구보다 잘 아는 필자에게 이번 대회에서 그가 보여준 경기는 더욱 감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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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4호 (20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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