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부부 화가 김휘부(66)·김희옥(64)씨가 초대전시회를 4월 14일부터 5월 8일까지 서울 경운동 장은선 갤러리(02-730-3533)에서 연다. 부부라고는 하지만 2인전은 아니다. 작품 성격이 달라 각각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14일부터 24일까지 남편 김휘부씨, 28일부터 5월 8일까지는 부인 김희옥씨의 작품을 볼 수 있다.
김휘부씨는 나무에 그림을 그린다. 이런저런 재활용품을 그림에 활용하기도 한다. 대가들이 일반적으로 아이디어를 내 스케치하고 나서 조수들이 마무리하는 것과는 달리 그는 모든 작업을 스스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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