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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여제 자리 굳히기 

J골프 

문승진 일간스포츠 기자
시즌이 종착역을 향해 가고 있는데 각 부문 타이틀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로 이어져오던 확실한 ‘여제’의 주인공이 없기 때문이다. 오초아가 은퇴한 뒤 여제의 칭호는 자연스럽게 신지애(22·미래에셋)가 물려받았다. 하지만 시즌 5승을 달성한 미야자토 아이(일본), 크리스티 커(미국) 등이 번갈아 가며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여제의 주인공은 매주 바뀌기 시작했다. 3파전이었던 세계랭킹 1위 쟁탈전은 청야니(대만)의 가세로 더욱 뜨거워졌다.



올 시즌 메이저 대회에서 2승을 챙긴 청야니는 13일 끝난 LPGA투어 아칸소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세계랭킹 4위(10.46점)에 올랐다. 1위(11.17점) 미야자토, 2위(10.67)커, 3위(10.56점) 신지애와는 점수 차가 1점도 채 안 된다. 누구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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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6호 (20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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