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기업의 위기대응 매뉴얼] 지진 나면 우리 회사는? 

정전·화재 등 대비책 점검 분주 … '인프라 복구 대책도 중요' 

강진이 발생한 일본 도호쿠 지방은 농업과 어업이 발달한 지역이라 상대적으로 경제적 타격이 작지만, 일부 주요 산업시설은 지진 여파로 조업을 중단한 상태다.



지바현 이치하라에 있는 정유업체 코스모의 공장은 화재가 발생해 연쇄폭발을 일으키며 불기둥이 치솟았다. 일본 정유 설비의 43%, 석유화학 설비의 48%가 밀집된 도카이 지역에서도 지진이 발생해 JX니폰, 오일앤드에너지 등 일본의 주요 정유 업체가 가동을 중단했다. 설비에 직접적인 피해를 보지 않았더라도 전력 공급 차질과 항만 등 운송을 위한 교통시설이 파괴돼 정상화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080호 (2011.03.28)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