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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그룹 주력사의 내일>> 독하게, 스마트하게 변하다 

LG전자 구본준 부회장 취임 후 재무장…사상 최대 투자로 미래 준비 

강의영 연합뉴스 기자
LG전자는 지난해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스마트폰 시대 도래에 대한 판단과 시장대응이 늦어 휴대전화 부문이 세 분기 연속으로 대규모 적자를 냈다. 회사 전체로도 3분기 1852억원, 4분기 2457억원의 적자를 봤다. 2조원이 훨씬 넘던 연간 영업이익은 2000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창사 이래 최대 위기 국면에서 급기야 임기 중 CEO 교체라는 초강수까지 동원해 지난해 10월 구본무 LG 회장의 동생인 구본준 부회장이 구원투수로 전격 등판했다. 표류하던 LG전자호(號)의 새 선장이 되자마자 그는 ‘독한 LG’를 강조하면서 특유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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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4호 (20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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