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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전문가 릴레이 건강학 >> 건강식품,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신호철 성균관대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갱년기 증상으로 정기적으로 필자에게 진료를 받는 K씨는 50대 중반 주부다. 그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운동과 식이요법은 기본이다. 5~6가지 종류의 영양제를 매일 복용한다. 좋다고 알려진 건강식품은 어떻게든 구해 먹는다.



하루는 필자가 건강관리를 열심히 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많은 영양제나 건강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그리 좋지 않다고 말했다. K씨의 반응이 매우 의외였다. 본인이 건강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질병을 예방하기보다는 노화를 막기 위해서라고 했다. 필자에게 갱년기 증상으로 호르몬을 처방 받는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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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0호 (201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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