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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사망 후 삼성·LG는…] 애플 추월할 절호의 기회 

3분기 삼성 스마트폰 판매 이미 1위…LG전자·팬택 등도 애도 속 기대  

이태명 한국경제신문 산업부 기자
스티브 잡스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 8년간의 암 투병으로 지칠 대로 지친 몸을 이끌면서도 애플을 글로벌 IT업계 최고 기업으로 올려놨지만 끝내 병마를 이겨내지는 못했다. ‘21세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죽음’이란 표현이 나올 만큼 잡스의 사망 소식은 글로벌 IT업계에 큰 충격을 줬다.



세계에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 잡스’ 시대 IT패권의 향방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IT정글’의 내로라하는 플레이어들은 저마다 냉정하게 주판알을 튕기기 시작했다. 과연 애플은 잡스의 공백에도 패자(覇者)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IT업계의 헤게모니 싸움이 무주공산의 형국으로 흐르지 않을까?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IT기업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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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호 (2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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