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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FTA 전쟁] 뜨겁게 달아오른 한·중·일 FTA 삼국지 

FTA 체결·협상국 상당수 겹쳐…국운 건 경제영토 확장 경쟁 본격화 

장강의 앞 물결은 뒷 물결에 밀리는 법이다. 세계무역기구(WTO) 체제가 앞 물결이라면, 자유무역협정(FTA)은 뒷 물결이다. 거스를 수 없는 대세며 흐름이다. FTA를 포함해 지금까지 세계 각국이 맺은 지역무역협정은 302건에 달한다. 이 중 70%는 최근 10년 내에 체결된 것이다. 세계 교역에서 FTA 발효국간 교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48%다.



한국은 FTA 후발 주자였지만, 지금은 선도국으로 변신했다. 11월 22일 국회를 통과한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이 발효되면 세계 국내총생산(GDP) 대비 61%가 우리의 경제 영토가 된다. 거대 시장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인 협상을 해온 한국의 FTA 전략이 낳은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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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호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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