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인재가 찾는 중소기업-슈프리마
모험 감행할 수 있는 안정성이 매력 

개발부터 디자인까지 폭넓은 역할·경험 원하는 핵심 인력 몰려 

생체인식 기술을 활용한 보안장비 업체인 슈프리마에서 알고리즘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박보건 책임연구원.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에서 박사를 받은 그는 2년 전까지만 해도 삼성전자 TV 사업부에서 기술과 부품을 개발하던 핵심 인력 중 한 명이었다. 그런 그가 대기업의 안정된 자리를 박차고 나온 건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몇 년 전 자신이 개발에 참여한 제품에 대해 한 고위직 임원이 자세하게 물었다. 그는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했다.



기술자의 눈으로만 제품을 대하다 보니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 부품이나 부속, 적용 기술 하나에 집중하기보다 제품 개발에서부터 마케팅까지 과정 전체를 보는 능력을 길러야겠다고 절실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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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6호 (201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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