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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협력사 공동 채용박람회
현대·기아차 질주에 부품中企에 인재 몰려 

현대차그룹 협력사 300곳 5월까지 3000명 뽑을 계획 

4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 채용박람회장. 줄을 서서 기다리던 구직자들이 낮 12시 행사 시작을 알리는 신호에 행사장으로 몰려들었다. 취업을 원하는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몰려 순식간에 행사장은 가득 찼다. 구직난에 시달리는 300여 중소기업은 몰려드는 구직자들을 흐뭇한 미소로 맞았다.



여느 채용박람회와 다를 것이 없는 모습이지만 이날 행사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장에 부스를 차린 기업은 모두 현대·기아자동차의 협력사다. 현대차그룹이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한 행사였다. 김억조 현대차 부회장은 “협력사의 성장과 발전이 곧 우리 모두의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협력사가 발전하기 위해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이날 박람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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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6호 (201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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