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세계에서 통하는 한국형 편의점 만든다 

독자 브랜드 ‘CU’로 교체하고 10월까지 새 단장…PB 상품, 멤버십 강화로 승부 

장원석 이코노미스트 기자


“점포가 넓고 쾌적하게 바뀌니 고객들도 매우 편안하게 느끼고 손님을 맞이하는 나와 스태프의 서비스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다.”조혜연 CU 대흥자이점 조혜연 점주의 말이다. 국내 최대의 편의점 업체 BGF리테일(옛 보광훼미리마트)이 6월 국내 독자 브랜드 ‘CU(씨유)’로의 브랜드 전환을 선언한지 3개월이 지났다. 8월 1일부터 간판을 바꿔 달고 내부 시설을 리모델링 하는 등 본격적인 브랜드 교체 작업에 들어갔는데 10월 말이면 전환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사실 상당수 국내 편의점은 20년 전 도입 초기 일본식 시스템을 그대로 채용하고 있는데 이제는 한국 소비자에 적합한 체계를 만들 때가 됐다는 게 브랜드 전환의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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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6호 (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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