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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불평등을 찬미하며 

In Praise of Inequality 

Nigel Holloway 기자
부(富)의 사다리를 오를 수 있는 공정한 기회만 보장된다면 빈부 격차가 꼭 나쁘지만은 않아

2차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의 윈스턴 처칠은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민주주의는 지금까지 시도됐던 다른 모든 제도를 제외할 경우 최악의 제도다.” 그는 자본주의에 대해서도 같은 말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자본주의가 썩 좋은 것은 아닐지 모르지만 사회문제 해결에 문제가 가장 적은 제도임이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올해 ‘세계 최고 부자’를 둘러싼 연례 조사에서 자본주의의 추악한 측면 한 가지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는 것도 가치 있는 일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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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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