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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엔진 확충해 초일류로 간다" 

 

백우진 기자
이구택 포스코 신임 회장이 ‘성장’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 회장은 “포스코는 남보다 앞서는 것도 없다”며 분위기를 다잡고 있다. 철강 업계 대형화와 무관세화, 중국시장 등 해외 변수도 많다.

새 선장을 맞은 포스코 호(號)가 돛을 올렸다. 마침 ‘날씨’도 좋고 ‘바람’도 적당하다. 지난해 회복된 철강 가격이 올해 들어 더 올랐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한 포스코는 올해도 쾌조를 이어가고 있다.

새로 키를 잡은 이구택 회장(57)은 포스코를 성장 위주로 이끌고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도약을 위한 탄탄한 재무구조를 이미 갖췄다. 지난해 순이익을 30% 넘게 늘리며 부채 1조원을 갚아 부채비율을 50%대로 20%포인트 넘게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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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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