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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비워야 명품이 된다” 

은병수 212 사장 

이임광 기자
은병수 사장에게 빈 그릇은 부재가 아니다.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다. 그는 지금 ‘비움’을 세계적인 명품으로 키우는 꿈으로 ‘채우고’ 있다.

디자인 전문회사 ‘212’(www. 212. co. kr)의 은병수(43) 사장은 요즘 ‘VIUM’(비움) 때문에 구설수에 올랐다. 비움은 그가 개발한 한국 전통공예 브랜드. ‘비우다’란 우리말에서 따온 이름을 빗대 ‘비움 때문에 그야말로 빈털터리가 되는 것 아니냐’는 소리를 듣는다.

“30억원을 쏟아붓고도 아직까지 큰 수익을 못 거두고 있으니 그런 소리가 나올만도 하죠.” 투자자들도 더 이상의 투자를 꺼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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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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