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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소시엄으로 해태제과 인수” 

정수용 빙그레 사장 

백우진 기자
빙그레가 구조조정을 마무리짓고 확장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성장의 두 축은 발효유와 빙과로 잡았다.

발효유 시장을 키우기 위해 프랑스 소디마와의 기술제휴를 확대했다. 빙과부문은 해태제과 인수를 통해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정 사장은 다른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태제과 인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빙그레가 활짝 웃고 있다. 빙그레는 지난 3월 라면사업을 정리하면서 구조조정을 일단락지었다. 매출과 이익을 꾸준히 늘려 부채비율을 1996년 9월 말 355%에서 지난 9월 말에는 약 90%로 줄였다. 내년 1월에는 본사를 서울로 옮기기로 했다. 서울 압구정동 사옥을 매각하고 남양주 공장에 ‘배수진’을 친 지 6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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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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