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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시대 처방 새 에너지원을 찾아라 

The Big Plunge 

Christopher Helman 기자
고유가 행진은 석유업계로 하여금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새 에너지 공급원을 찾아 나서도록 부추기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셰브론텍사코의 필사적 노력이 돋보인다.

소비자들에게 암울한 소식이 한 가지 있다. 지난 5년 사이 세계 석유 수요가 연평균 1.5% 증가한 반면 생산능력은 0.2% 느는 데 그쳤다는 점이다. 이로써 업계의 잉여 생산능력이 거의 바닥나고 유가는 폭등했다. 그러나 좋은 소식도 있다. 유가가 급등하자 석유회사들이 새로운 석유 공급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

중동·서아프리카·러시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그동안 쉽게 채굴할 수 있었던 유전 대다수가 거의 고갈되어 가고 있다. 북미의 경우 채유·개발 비용은 1999년 배럴당 5달러에서 현재 11달러로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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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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