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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도 수출감이죠"  

신용한 에버케어 사장  

손용석 기자
토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버케어는 최근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건강보험만큼 돈을 내는 사람과 혜택을 보는 대상이 다른 경우가 드물죠. 보험료는 소득에 따라 지불하지만 혜택을 받을 때는 일괄적으로 받잖아요. 결국 부자들은 고급 의료 서비스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습니다.”



올해 2월 초 취임한 신용한(36) 사장이 이끄는 에버케어는 맞춤형 종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외 유수 병원과 회원을 연결해 주고, 평소에는 회원의 주치의 역할을 자청한다. 가입 회원들은 평소 건강검진은 물론 질병 치료와 노화방지 서비스까지 제공받는다. 가입자가 암진단을 받았을 때 병원 입원수속부터 퇴원까지 에버케어 전담 간호사가 모든 과정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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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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