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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암 신약개발 도전
내년 나스닥 상장 추진 

한국계 미국인 조셉 김 바이럴제노믹스 사장 

정일환 기자
간염이나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 걸려도 약만 먹으면 해결되는 세상이 열릴까. 조셉 김 바이럴제노믹스(VGX) 사장(36)은 “멀지 않았다”고 대답한다. 한국계 미국인인 그는 인류를 구원할지도 모를 신약을 한국에서 만들어낼 계획으로 입국했다. 몇 차례 한국을 찾았던 그이지만 이번 방문 목적은 어느 때보다 특별하다. 김 사장은 상장기업인 동일패브릭을 인수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

“임상시험 중인 신약들이 성공하면 첫 번째 제품은 한국에서 생산하고 싶습니다. 일본에는 세계 10대 제약사가 있지만 한국에는 100위권 제약사도 흔치 않죠. 한국인이 세운 세계 1위의 제약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동일패브릭이 그 첫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일패브릭은 곧 VGX인터내셔널로 이름을 바꿀 계획인데, 수년 내에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제약회사로 변신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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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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