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백상어’의 PGA 제소 

Looking for the Green 

Monte Burke 기자
노장 골퍼 그레그 노먼이 PGA 투어를 제소하겠다며 벼르고 있다. 무슨 사연일까. PGA 투어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여 있어야 한다. PGA 투어의 매출은 지난해 37% 증가한 9억 달러를 기록했다. 상금은 1990년대 중반 5,000만 달러에서 올해 2억5,7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PGA 투어는 NBC·CBS와 6년 TV 중계 계약을 체결하고 골프 채널과는 15년 계약에 합의했다. 천재 골퍼 타이거 우즈는 이제 막 전성기로 접어들었다.



그런데 난데없는 복병이 나타났다. ‘백상어’란 별명의 카리스마 넘치는 호주 출신 프로 골퍼 그레그 노먼(Greg Norman·51)이 PGA 투어를 제소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기업 개혁을 강조한 사베인스 옥슬리(Sarbanes-Oxley) 법이라도 적용하겠다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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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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