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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원권 투자도 부동산처럼” 

김범식 레이크회원권거래소 대표 

손용석 기자
최근 골프회원권이 고급 여가생활 수요와 시세 상승에 따라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으면서 시장 규모가 급속히 커지고 있다. 심지어 골프회원권을 담보로 자금을 빌려 주는 대출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골프회원권도 부동산과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골프장으로 가는 교통이 좋아야 하고, 회원 수가 적어 부킹이 잘돼야 회원권 가격이 올라갑니다. 골프장의 오너 마인드도 중요하죠. 골프장을 찾으면 입구에서 맞이하는 직원들 표정에서부터 그것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김범식(37) 레이크회원거래소 사장의 또 다른 직업은 골프장 컨설턴트다. 주말마다 라운딩을 나가는 그는 국내 골프장은 죄다 가 봤을 정도. 골프보다 오히려 골프장에 관심이 더 많다. 얼마 전 직원들과 함께 떠난 워크숍 장소도 한창 건설 중인 골프장이었다. 그는 “직원들에게 골프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 주고 싶었다”며 “직원들 스스로 골프장 전문가가 돼야지 골프회원권도 잘 팔 수 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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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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