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새 기술로 땅속 에너지 뽑아낸다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글 Jonathan Fahey 기자
냉방을 원하세요? 땅속에 있는 뜨거운 바위가 해결해 드립니다.
우리 발 밑 깊은 곳에는 용암이 흐르고 있다. 용암은 지하의 맨틀 속에 있는 우라늄, 토륨, 칼륨 같은 유독성 원소 때문에 뜨겁게 끓고 있다. 이 열 때문에 화산이 폭발하고 온천수가 솟아 오른다. 아이슬란드, 미국 아이다호주, 인도네시아 등지에선 이 열에너지를 이용해 많은 전력을 생산한다.



하지만 지열은 지표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거나 아니면 열 전달 매개체인 지하수와 닿아 있지 않아 대부분 사장된다. 지오다이내믹스(Geodynamics)란 한 호주 회사가 이 지열을 이용할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호주 중앙부 사막 지하에 자리 잡은 뜨거운 화강암층까지 1만6000피트(약 4800m) 깊이로 여러 개의 구덩이를 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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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호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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