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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린 자전거로도 남을 도울 수 있죠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Heroes of Philanthropy 

글 김수연 인턴기자 사진 대성그룹 제공
김영훈 회장은 회사의 주력 사업인 에너지와 환경 부문에서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To give more blessed than to receive.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의 명함에 담긴 성경 구절이다. 주는 게 받는 것보다 기쁘다는 뜻이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하버드 대학 신학대학원을 나온 김 회장의 철학이 담긴 말이기도 하다. 그는 기업가로서 기본적으로 이익을 추구하지만 늘 ‘PRO VONO(공익을 위하여)’라는 신념을 갖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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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호 (20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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