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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을 고객에게 기부하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Heroes of Philanthropy 

글 남승률 기자 사진 중앙포토
미술·오페라·문학 등 예술 장르를 두루 섭렵한 윤영달 회장은 재계에서 ‘아트 경영 전도사’로 불린다. 과자란 맛을 넘어 즐거움과 꿈을 제공하는 매개체며, 과자 속에 문화와 예술을 담아야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는 지론에서 예술 장르에 흠뻑 빠졌다.



특히 경기도 양주시 송추에 짓고 있는 크라운·해태제과의 복합 문화타운인 송추 아트밸리에 월요일마다 출근해 갤러리처럼 꾸민 아트 숍 & 레스토랑에서 예술가를 만나 점심을 먹으며 토론을 벌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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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호 (20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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