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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처럼 경영도 팀웍이 최고 덕목 

군터 라인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 

사진 김현동 기자
축구 선수 출신인 그는 직원들의 기를 살려 지난 13년 동안 매년 평균 15%의 성장을 이끌었다.
군터 라인케(59) 사장은 축구 선수 출신이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당시 명칭은 레기오날리가) 올덴부르크 팀에서 7년 동안 활약했다. 왼발을 잘 써 왼쪽 공격수로 뛴 그는 DFB-포칼(프로와 아마추어가 모두 출전하는 독일 축구대회)에서 차범근이 속한 프랑크푸르트와 맞붙기도 했다.



어린 시절 수영 선수였다가 축구가 더 좋아 종목을 바꿨다. 19세 때 분데스리가 1부 팀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을 정도로 뛰어났지만 프로 진출 직전 경기에서 큰 부상을 당했다. 6개월 동안 입원했던 그는 결국 프로선수의 길을 접고 대학 경제학과에 입학했다. 대학을 다니면서도 아마추어 팀을 거쳐 분데스리가 2부 팀에서 29세까지 선수 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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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호 (20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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