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정가은이 비난받은 이유 

어기준 소장의 real digital mind ⑨ 

네티즌들은 나름대로 검증한 이슈에 대해 믿음이 생기면 생각을 잘 바꾸지 않는다. 법적인 불이익을 경고해도 거침없이 소신대로 움직인다. 그래서 네티즌들의 의혹에 대해 초기 단계에서 빠르게 사실을 밝히거나, 문제가 되는 것은 솔

직하게 사과하는 것이 불씨를 잠재우는 최선의 방법이다. 이 과정에서 제삼자가 자의 또는 타의로 이슈에 잘못 개입하면 네티즌들의 공격을 받게 되므로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 지난 10월에 있었던 티아라 지연에 대한 음란 화상채팅 동영상 사건은 이슈 발생과정에서의 네티즌 움직임과 제삼자의 개입에 대한 반응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사례다. 지난 6일 0시 49분쯤 매니어들이 주로 찾는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의 기타프로그램갤러리에 한 네티즌이 자신의 컴퓨터 바탕화면을 공개했다. 그런데 바탕화면 아이콘 중에 ‘박얘쁜’이라는 캠 동영상이 있어 호기심을 보인 네티즌들이 너도나도 공유하기 시작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012호 (2010.11.24)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