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자판은 필요 없다 쓰는 대로 입력된다 

[new product] 펜앤프리의 Digital Pen 

글 염지현 기자 yjh@joongang.co.kr
2010년 11월 3일부터 사흘간 상하이 엑스포에서 전자전시회 CEF(China Electronics Fair)가 열렸다. 세계 각국 2200개 IT기업이 참여한 대형 전시회였다. 이 기간에 유독 한 중소기업 부스에 관객이 몰렸다. 시선을 끈 것은 펜 한 자루였다. 단순한 펜이 아니었다. 스마트폰을 옆에 두고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면 바로 화면에 나타났다. 요술처럼 신기한 펜은 바로 한국의 펜앤프리(Pen and Free)가 개발한 디지털 펜이다.



이 펜은 전시기간에 중국의 대형 가전유통회사인 베이징디지털차이나에 연간 3만 대를 납품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터키 등 10여 개국 바이어와도 계약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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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호 (201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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