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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엔진 33년 내 기록 내가 깬다 

유승남 현대중공업 부사장 

글 이솔민 객원기자 사진 현대중공업 제공
현대중공업은 1979년부터 선박용 대형 엔진을 생산했다. 그 후 31년 만에 세계 최초로 선박용 대형 엔진 생산 누계 1억 마력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유럽의 디젤엔진 생산 역사는 113년, 일본은 85년이다. 그럼에도 선박용 대형 엔진 생산 1억 마력을 달성한 회사가 없다. 역사가 반도 안 되는 현대중공업의 기록은 그만큼 놀라운 것이다. 일본에서 가장 큰 선박용 엔진 제조사인 미쓰이가 2010년 6월에야 겨우 7000만 마력 생산을 달성했다.



유승남 엔진기계본부장(부사장)은 여기에 대해 누구보다 자부심을 갖고 있다. “선진국의 엔진 생산 역사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빠른 시간에 달성한 것이죠. 1억 마력이라고 하면 선박 3370척에 탑재되는 양인데 단일 회사로는 최단 시일에 최대의 양을 생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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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호 (201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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