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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나를 바꿔놓은 한 문장] 남이 가지 않은 그 길을 나는 간다 

박지영 컴투스 사장 

글 이필재 경영전문기자 jelpj@joongang.co.kr·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 났었습니다.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한 길을 택했습니다.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을…. -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 중에서
"눈앞에 펼쳐진 길이 여러 갈래일 때 남이 선택하지 않은 길을 가려면 두려움이 앞섭니다.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남이 가지 않은 길이기에 나중에 내가 남들과 다르게 되어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하게 되죠. 그래서 두려운 결정을 할 때면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을 떠올립니다.”



박지영(35) 컴투스 사장은 “중학교 때 애송한 이 시에서 시인이 고민 끝에 결국 간 길은 걸은 자취가 적은 남이 가지 않은 길”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한창 감수성이 예민했던 그 시절 좋아하는 시를 옮겨 적어 나만의 시집을 만들었다고 했다. 이후 그의 삶은 남이 가지 않은 길의 선택의 연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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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호 (201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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