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는 2013년부터 3년간 105개 도시에서 382개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1257건의 현지 언론 홍보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런 노력은 우리 기업의 신규 프로젝트 수주, 제품 수출 등의 성과로 열매를 맺었으며, 나누고 봉사하는 한국의 국가이미지 제고와 현지 정부와의 통상관계 증진에 기여했다.

신흥국에서는 우리 기업이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현지에 기부해 사회문제 해결을 돕는 CSR 활동을 통해 해외 비즈니스에 영향력 있는 공공기관·바이어·발주처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해외기술학교 운영을 통해 한국의 기관·기업들이 보유한 기술경험을 신흥국과 공유, 현지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발주처와 유대를 강화해 우리 기업의 프로젝트 수주에 기여했다. 아울러 한국의 시험인증(연구개발)·제품생산·공공서비스 분야 유휴장비와 운영경험을 신흥국에 제공해 신흥국 관련 산업발전과 우리나라의 산업표준, 적합성 체계, 연구성과 등을 전파했다.

한편 한국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민·유학생·외국인 근로자·다문화 자녀 중에서 적정 학력과 어학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무역 전문가로 육성했으며, 핵심역량을 활용한 국내외 사회공헌을 통해 ‘착한 KOREA, 착한 KOTRA 이미지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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