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C&C는 기부·자선 중심의 일반적인 사회공헌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해 ICT 전문기업으로서의 역량과 특성을 살려 사회문제 해결 주체로 직접 나서는 사회공헌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 8월 사내 ICT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하는 ‘ICT 프로보노 봉사단’을 발족, 회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취약계층 정보화 격차 해소, 장애인 IT 전문가 육성 및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에서의 장애인 IT 진로상담부터 교육 강의·실습지도·멘토링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K(주) C&C는 지속가능한 사회문제 해결 방법으로서의 사회적 기업에 대한 육성과 지원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장애인 중심 사회적 IT기업 ‘행복한웹앤미디어’를 설립, 2018년에는 매출 120억원, 사회적 가치 50억원 이상을 창출하는 국내 ICT 사회적 기업의 모델로 만들 계획이다.
구성원의 참여방식도 일률적인 조직봉사단 가입과 의무봉사활동이 아닌 구성원 개인의 사회문제 인식과 전문역량에 기반한 ‘자기주도적 참여’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구성원들은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활동을 스스로 찾아서 개인 또는 회사 동료와의 소그룹을 구성하거나 팀 단위 캔미팅(SK 고유의 회합 방식)과 연계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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