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2016 Forbes 사회공헌대상] 난치병아동지원 |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 이뤄주며 질병치유력 높여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 양미선 기자·사진 각 사 제공
메이크어위시는 1980년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백혈병 투병 환자 크리스가 명예경찰관이 되는 소원을 이룬 것을 계기로 설립되었다. 지난 35년간 전 세계 39개 지부가 총 35만 명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 줬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사장 손병옥 푸르덴셜 회장)은 2002년 디즈니랜드에 가고 싶다는 아동의 소원을 이뤄주며 탄생했다. 14년 동안 이 재단을 통해 소원을 이룬 아동은 3200여 명이 넘는다.

소원성취 사업은 난치병 아동에게 희망, 용기, 기쁨을 전하며 기적을 만든다. 미국에서는 89%의 의료진이 소원성취 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내에서는 회복력 증가와 질병 스트레스 감소를 입증했다.

올해 14주년을 맞은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 산하에는 두 개의 봉사단이 있다. 난치병 환자였던 사람이 소원성취 경험을 발판 삼아 완쾌 후 봉사자로 활동하는 위시 앰버서더(Wish Ambassador) 봉사단이 있고, 2008년 설립 이후 매년 400명 이상이 꾸준히 활동하는 대학생 봉사단 위시 엔젤(Wish Angel)도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610호 (2016.09.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