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설립된 하나로의료재단은 지난 33년간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매년 30만 명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2000여 개 기업의 임직원들도 포함한 인원 수다. 현재 국내에서는 강북과 강남 두 곳에 검진센터를 개원 및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의 건강검진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에 진출했다. 중국 디안그룹과 합작하여 2014년 6월 절강성 항주시에 ‘한눠 건강검진센터’를 열었고 절강성 온주시에 2호점 설립을 계획 중이다.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는 이주노동자, 탈북 여성, 중증 장애인, 미혼모, 저소득층 아동 등 주로 소외계층에 속한 사람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74일째부터 이틀간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2012년부터 매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초청 개발도상국 연수생들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하나로의료재단은 이 연수생들에게 사전검진의료 기술의 발달이 국가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켜 준다는 것을 알려주고, 한국의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