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부동산과 기술의 만남 

프롭테크 이끄는 CEO들 

김영문 기자 ymk0806@joongang.co.kr

“미국 실리콘밸리는 ‘그다음’ 분야로 부동산을 지켜보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소프트뱅크가 미국 부동산 거래 사이트 ‘오픈도어’에 4억 달러를 투자한 것을 보도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실제 실리콘밸리에는 부동산 감정, 매매, 모기지(융자), 건물 관리, 보험 등 부동산 거래와 관련된 거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수천여 개나 있다. 이른바 프롭테크(부동산+기술) 기업 ‘붐’이다. 한국에서도 60여 개 업체가 활약 중이다. 하지만 아직은 온라인에 매물을 올려 거래하는 식의 초보적인 업체가 제일 많다. 폐쇄적인 한국 부동산 시장 특성상 미국보단 출발이 늦었지만, 항상 시작이 중요한 법이다. 한국 부동산 시장을 보라. 가계가 보유한 부동산 규모는 6000조원, 땅으로 쪼개면 3800만여 필지가 있다. 한국엔 이미 새로운 산업이 태동했고, 제대로 키울 일만 남았다.

201907호 (2019.06.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