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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유니콘 스타트업 2020 

 

포브스는 6년 연속 트루브리지 캐피털 파트너스와 함께 미 전역에서 벤처캐피털의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중 성장세가 아주 빨라 조만간 기업가치가 10억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는 25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트루브리지는 300개 벤처캐피털 투자사로부터 유니콘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업을 추천받았고, 포브스는 100여 개 스타트업에 직접 연락해 조사를 하고 140여 개 기업을 선정했다. 그다음에는 각 기업 창업자와 인터뷰를 하는 한편, 심층조사를 실시해 재정 상태를 분석했다. 그렇게 해서 10억 달러 기준을 통과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25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다. 그 목록을 공개한다.
에이콘스(ACORNS)

창업자: 제프 크루텐든, 월터 크루텐든 / CEO: 노아 커너 / 모집자본: 2억5700만 달러 / 2019년 추산 매출: 5000만 달러 / 주관 투자사: 베인 캐피털, e.벤처스, 그레이크로프트, NBC유니버셜, 페이팔, TPG 캐피털

월 1달러를 내면 앱에서 직불카드 및 신용카드로 구매를 할 때 최종 금액이 자동으로 반올림되어 청구되고 남은 잔돈은 자동으로 투자상품에 들어간다. 사용자 770만 명, 운용자산 23억 달러 규모의 에이콘스는 퇴직 및 당좌 계좌 서비스를 각각 월 2달러, 3달러에 제공한다.

알고리아(ALGORIA)

창업자: 니콜라스 드세인, 줄리앙 레모인 / CEO: 버나뎃 닉슨 / 모집자본: 1억8400만 달러 / 2019년 추산 매출: 5000만 달러 / 주관 투자사: 액셀, 알벤, SaaStr펀드, 세일즈포스 벤처스

코세라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강의를 검색하거나 NPR에서 즐겨 듣는 라디오 방송을 확인하고 싶을 때, 나도 모르는 사이 알고리아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코세라나 NPR뿐 아니라 트윗치, 언더 아머, 슬랙을 비롯한 9000여 개 기업이 알고리아 서비스를 이용해 웹사이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색이 잘되면 온라인 참여도가 높아지고, 이는 다시 매출 증가로 이어진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알고리아 소프트웨어에서 이루어지는 검색은 하루 30억 건에 달한다.

안델라(ANDELA)

창업자: 잉이놀루와 아보예지, 이안 카르네발, 나다야 에네게시, 제레미 존슨(CEO), 브라이스 켕사, 크리스티나 사스 모집자본: 1억8100만 달러, 2019년 추산 매출: 5000만 달러 / 주관 투자사: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 CRE / 벤처캐피털 제너레이션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스파크 캐피털

뉴욕에 본사를 둔 안델라는 미국 내 기술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프리카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발굴해 육성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페이스북, 구글을 비롯한 IT 대기업을 위해 원격 엔지니어링팀을 구성해서 이들을 연결해주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벤치링(BENCHLING)

창업자: 아슈 싱갈 / CEO: 사지스 위크라마세카라 / 모집자본: 1억1400만 달러 / 2019년 추산 매출: 2100만 달러 / 주관 투자사: 알케온, 안드레센 호로비츠, 벤치마크, 멘로 벤처스, 스라이브 캐피털, 와이 콤비네이터

과학자 연구 지원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CRISPR 설계 툴을 처음 구상했을 때 위크라마세카라는 MIT 학생이었다. 8년 뒤 그가 만든 협업용 R&D 소프트웨어는 리제네론, 길리아드, 진테크를 비롯한 수백 개 기업에서 사용 중이다. 많은 고객사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을 때, 벤치링은 이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불철주야 지원 중이다. 그러나 온전한 봉쇄 조치가 필요한 프로젝트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권유하지 않으며 통제하고 있다.

캡슐(CAPSULE)

창업자: 에릭 키나리왈라(CEO) / 모집자본: 2억7000만 달러 / 2019년 추산 매출: 1억 달러 / 주관 투자사: 글레이드 브룩 캐피털, TCV, 스라이브 캐피털

약국 앞에 길게 줄을 서기 싫은 뉴욕시 고객들이 문자나 앱으로 주문을 넣으면 2시간 안에 처방약이 배송된다. 코로나19 위기 동안 “(캡슐은) 편리한 서비스에서 필수 서비스로 변모 중”이라고 키나리왈라는 말한다.

코얼리션(COALITION)

창업자: 존 헤링, 조슈아 모타(CEO) / 모집자본: 1억2500만 달러 / 2019년 추산 매출: 2700만 달러 / 주관 투자사: 힐하우스 캐피털, 리빗 캐피털, 발러 에퀴티 파트너스, 뷔 캐피털

사이버보안사 코얼리션은 기업들이 랜섬웨어 공격이나 강탈, 사기, 기타 보안 침해 등으로 인해 입은 손해를 최대 1500만 달러까지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인터넷을 스캐닝해서 취약점을 탐지하고 사용자에게 잠재적 위협에 대한 경고를 보내는 등의 예방 활동도 진행한다. 공동 창업자 모타는 전직 CIA 요원이다.

코크로치 랩(COCKLOACH LABS)

창업자: 벤 다넬, 스펜서 킴볼(CEO), 피터 매티스 / 모집자본; 1억9500만 달러 / 2019년 추산 매출: 500만 달러 / 주관 투자사: 알티미터, 벤치마크, GV, 인덱스 벤처스, 레드포인트

코크로치 랩은 어디서나 대규모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관계 데이터베이스 및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킴볼 CEO는 회사 데이터베이스의 회복력이 매우 높은 걸 알리기 위해 죽어도 죽지 않는 바퀴벌레(코크로치)를 회사명으로 삼았다고 말한다. 현재 보스, 컴캐스트, 넷플릭스를 포함한 100개 기업이 코크로치 랩의 고객이 되어 전력 중단이나 시스템 중단 등으로부터 보호 서비스를 받고 있다.

익스팬스(EXPANSE)

창업자: 팀 주니오(CEO), 매트 크래닝, 샤운 매귀어 / 모집자본: 1억3600만 달러 / 2019년 추산 매출: 3000만 달러 / 주관 투자사: 파운더스 펀드, IVP, 뉴엔터프라이즈 어소시에이츠, TPG 캐피털

공동 창업자 주니오와 크래닝은 국방고등연구계획부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던 때 익스팬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익스팬스는 CVS와 페이팔을 비롯한 고객사에 도메인과 IP 주소, 클라우드 인프라 등 인터넷 관련 자산을 전반적으로 살피면서 온라인 취약점 및 사이버공격을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이브트랜(FIVETRAN)

창업자: 테일러 브라운, 조지 프레이저(CEO) / 모집자본: 6000만 달러 / 2019년 추산 매출: 1500만 달러 / 주관 투자사: 안드레센 호로비츠, CEAS, 매트릭스 파트너스, 와이 콤비네이터

IBM의 1950년대 코딩 시스템 ‘포트랜’을 오마주해서 지은 이름 ‘파이브트랜’은 사전에 구축한 커넥터를 이용해 단절되어 있던 여러 경로의 데이터를 중앙집중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작업을 한다. 지금까지 세일즈포스, 오라클, 드롭박스 등 다수 기업의 데이터 소스를 수집하는 자동화 커넥터를 130개 이상 구축했다.

공(GONG)

창업자: 아밋 벤도브(CEO), 에일론 레셰프 / 모집자본: 1억3300만 달러 / 2019년 추산 매출: 3000만 달러 / 주관 투자사: 배터리 벤처스, 노스웨스트 벤처 파트너스, 세쿼이어

사용자가 고객과 나눈 통신 내용(이메일, 통화, 영상채팅)을 자동 수집·스캔해서 업그레이드 설명을 더 호의적으로 받아들일 고객과 서비스를 탈퇴하려는 위험 고객을 알아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글과 반대로 인간이 구성해낸 디렉토리를 보는 기분”이라고 벤도브 CEO는 말한다.

홈바운드(HOMEBOUND)

창업자: 잭 에이브러햄 / CEO: 니키 페쳇 / 모집자본: 5300만 달러 / 2019년 추산 매출: 1000만 달러 / 주관 투자사: 아토빅, 피프스월

(에이브러함과 페쳇의 집이 있던)캘리포니아 와인 생산지가 2017년 산불로 초토화되면서 둘은 의기투합해 근방에 있는 지역 산타 로사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집을 재건하도록 돕는 홈바운드를 창업했다. 홈바운드는 건축 허가부터 보험 청구, 디자인, 건설에 이르기까지 ‘내 집 짓기’의 모든 단계를 관리한다.

아이언클래드(IRONCLAD)

창업자: 제이슨 보에믹(CEO), 카이 고그윌트 / 모집자본: 8400만 달러 / 2019년 추산 매출: 1000만 달러 / 주관 투자사: 액셀, 세쿼이어, 와이 콤비네이터

마스터카드, 스테이플스, 레딧 등의 고객사는 아이언클래드 지식재산법 관련 엔지니어팀과 함께 일하면서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디자인하고, 계약 과정을 자동화해 소프트웨어 및 계약 처리·편집·공유·참조를 더욱 수월하게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팔란티어 엔지니어였던 고그윌트가 최고기술책임자로 있고, 투자은행가이자 기업 변호사였던 보에믹이 CEO를 맡고 있다.

라이라 헬스(LYRA HEALTH)

창업자: 데나 브라바타, 데이비드 에버스만(CEO), 밥 코처, 브라이언 로버츠 / 모집자본: 1억7600만 달러 / 2019년 추산매출: 5000만 달러 / 주관 투자사: 글린 캐피털, 그레이록 파트너스, IVP, 메리테크 캐피털, 테나야 캐피털, 벤록

라이라 헬스는 이베이, 핀터레스트, 스타벅스를 위시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이들 회사의 직원들에게 정신건강 관리 혜택을 제공한다. 라이라 헬스가 보유한 3000명의 치료사 및 코치, 전문의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직원 수는 100만 명이 넘는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도 매년 약 5000만 명에 달하는 미국인들이 정신건강 문제로 고통받는다는 통계가 있었는데 코로나바이러스 창궐 이후 미국인들의 스트레스가 가중되면서 정신건강이 큰 이슈로 부각됐다. 그 때문인지 올해 라이라의 매출은 2배 증가해 1억 달러로 예상된다. 에버스만 CEO는 2014년 페이스북 최고재무책임자 자리를 떠나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매진해왔다.

미러(MIRROR)

창업자: 브린 퍼트넘(CEO) / 모집자본: 7200만 달러 / 2019년 추산 매출: 4500만 달러 / 주관 투자사: 레러 히포, 포인트72 벤처스, 스파크 캐피털

상호작용이 가능한 1495달러짜리 거울을 집 안에 들여놓으면 언제든 홈트를 받을 수 있는 헬스장이 완성된다. 매달 구독료 39달러를 내면 카디오, 근력운동, 요가까지 각종 운동 강습을 무제한 받을 수 있다. (관련 기사 참조)

무브웍스(MOVEWORKS)

창업자: 지앙 첸, 바이브하브 니바르기, 바빈 샤(CEO), 바룬 싱 / 모집자본: 1억500만 달러 / 2019년 추산 매출: 1000만 달러 / 주관 투자사: 베인 캐피털, 아이코닉 캐피털, 클라이너 퍼킨스, 라이트스피드

AI의 도움을 받아 자연어 처리를 이용해 IT 지원 서비스를 자동화한다. 계좌 잠금해제나 동료를 이메일 그룹에 추가하기 등의 업무는 IT 직원의 도움 없이도 기술적으로 자동 해결이 가능하다. 브로드컴과 링크드인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리플링(RIPPLING)

창업자: 파커 콘라드(CEO), 프라산나 산카 / 모집자본: 1억 달러 / 2019년 추산 매출: 1000만 달러 / 주관 투자사: 이니셜라이즈드 캐피털, 클라이너 퍼킨스, 와이 콤비네이터

4년 전 사임 압력 속에 결국 물러났던 제네피츠의 논란 많은 창업자 파커 콘라드가 리플링으로 다시 돌아왔다. 리플링의 소프트웨어는 직원 급여와 혜택, 하드웨어, 애플리케이션을 한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통합관리를 통해 신규 직원의 등록 및 관리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며, 중소기업은 행정 업무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십웰(SHIPWELL)

창업자: 그레고리 프라이스(CEO), 제이슨 트라프 / 모집자본: 4700만 달러 / 2019년 추산 매출: 3000만 달러 / 주관 투자사: 피프스 월, 퍼스트 라운드 캐피털, 조지안 파트너스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십웰은 AI와 기계학습을 이용해 화물 추적을 지원하고 효율성 제고를 위한 분석법을 제공하는 동시에 프리미어 패키징, 크리스털 게이저를 비롯한 고객사들의 운송비를 수백만 달러 감축해주고 있다. “글로벌 팬데믹 속에서 기업들은 공급망이 더는 후방 사업이 아니란 것을 깨달았다.(이제 공급망은) 운명을 좌우하는 미션이다” 라고 공동 창업자 트라프는 말한다.

시그널 사이언스(SIGNAL SCIENCES)

팡업자: 닉 칼그레스, 제인 래키, 앤드루 피터슨(CEO) / 모집자본: 6200만 달러 / 2019년 추산 매출: 3000만 달러 / 주관 투자사: 찰스 리버 벤처스, 해리슨 메탈, 인덱스 벤처스, 리드 에지 캐피털, OATV

시그널 사이언스는 기업들의 인터넷 앱을 사이버공격으로부터 보호해준다.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인트라넷에서 진행되던 작업이 오픈 웹에서 진행됨에 따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시그널 사이언스의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중이다. 세 창업자는 엣시(Etsy)에서 전자상거래 사이버보안체제를 설계하는 개발자로 만났다.

스마트렌트(SMARTRENT)

창업자: 루카스 할데만(CEO) / 모집자본: 1억200만 달러 / 2019년 추산 매출: 3500만 달러 / 주관 투자사: 베인 캐피털, RET 벤처스, 스파크 캐피털

스마트렌트는 다가구 주택에 스마트 잠금과 온도계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애리조나주 스카츠데일에 있는 이 스타트업은 하드웨어 및 설치에 1000달러를 받고 월 서비스 구독료로 5~10달러를 받는다. 스마트 잠금을 이용하면 입주 희망 세입자들이 빈 아파트를 혼자서 둘러보고 나갈 수 있다. 팬데믹 시기에 각광받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솔루젠(SOLUGEN)

창업자: 가우랍 차크라바르티(CEO), 션 헌트 / 모집자본: 8000만 달러 / 2019년 추산 매출: 1200만 달러 / 주관 투자사: 파운더스 펀드, 와이 콤비네이터

휴스턴에 본사를 둔 솔루젠이 개발한 유전자 편집 변종 박테리아는 옥수수당을 기름이 분해될 때 발생하는 화학물질로 만들어주는 효소를 가지고 있다. 이 박테리아를 이용하면 손 세정제에 들어가는 재료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할 수 있고 하수를 정화할 수 있다. 차크라바르티 CEO는 다음 프로젝트로 농부들을 위해 지속가능한 비료를 개발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슈퍼휴먼(SUPERHUMAN)

창업자: 콘라드 어윈, 비벡 소데라, 라훌 보라(CEO) / 모집자본: 5100만 달러 / 2019년 추산 매출: 2000만 달러 / 주관 투자사: 안드레센 호로비츠, 퍼스트 라운드

지메일과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월 30달러를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휴먼은 받은편지함에 처리가 필요한 메일을 0통으로 만드는 걸 목표로 삼아 사용자들이 이메일을 2배 빠르게 정리하고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창업자들은 이전에 플러그인 방식으로 다른 메일 혹은 SNS 서비스에 집어 넣어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라포티브를 2012년 링크드인에 성공적으로 매각한 전력이 있다.

톨리(TALLY)

창업자: 제이슨 브라운(CEO), 재스퍼 플라츠 / 모집자본: 9200만 달러 / 2019년 추산 매출: 2000만 달러 / 주관 투자사: 안드레센 호로비츠, 카우보이 벤처스, 클라이너 퍼킨스, 샤스타 벤처스

톨리는 신용 한도액을 연장하고 이자율을 기준으로 상환이 시급한 채무의 우선순위를 매기는 등 알고리즘을 통해 신용카드 채무 상환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가 현재 관리하는 채무는 약 5억 달러로, 소비자 대출이 증가함에 따라 관리 금액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레이.IO(TRAY.IO)

창업자: 도미닉 루이스, 알리스테어 러셀, 리처드 왈드론(CEO) / 모집자본: 1억 900만 달러 / 2019년 추산 매출: 1500만 달러 / 주관 투자사: GGV 캐피털, 메리테크 캐피털, 모사익 벤처스, 스파크 캐피털, 트루 벤처스

기업이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어내고 결제를 처리하는 등의 작업을 작업흐름 자동화 툴로 지원한다. 2012년 영국인이 창업한 이후 수년간 투자를 받지 않고 자기자본으로 사업을 운영해왔다. 월 595달러 이상을 받는 이 서비스는 젠데스크와 깃허브 등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트러스티드 헬스(TRUSTED HEALTH)

창업자: 맷 피어스, 레니 슬리윈스키(CEO) / 모집자본: 2500만 달러 / 2019년 추산 매출: 2800만 달러 / 주관 투자사: 크래프트 벤처스, 펠리시스 벤처스, 파운더 컬렉티브

트러스티드 헬스는 간호사들을 찾는 병원과 간호사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수요가 폭발 중인 시장이다. 공동 창업자들은 하이어드(Hired)에서 동료로 만나서 시장에 대해 배운 후 이를 간호사 시장에 맞게 적용했다. 슬리윈스키의 어머니가 간호사로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서비스다.

위브(WEAVE)

창업자: 클린트 베리, 브랜든 로드맨(CEO), 자레드 로드맨 / 모집자본: 1억5200만 달러 / 2019년 추산 매출: 5000만 달러 / 주관 투자사: A.캐피털 벤처스, 캐털리스트 인벤스터즈, 크로스링크 캐피털, 리드 에지 캐피털,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

유타주 레히에 위치한 회사는 치과의사와 검안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고객과 더욱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도록 돕는다. 월 구독료 595달러를 내면 예약을 잡거나 청구 병원비를 처리하기 위해 환자에게 문자·이메일을 보내거나 전화를 걸 수 있다.

- 편집자 AMY FELDMAN 포브스 기자

위 기사의 원문은 http://forbes.com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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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호 (20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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