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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MIT 꿈꾸는 과학영재의 요람 浦項工大 

“우리의 경쟁상대는 서울대가 아니다” 

권태동 월간 중앙 기자 taedong@joonang.co.kr


포항공대는 고도(孤島)다. ‘대학생 절반 이상이 하루 1시간도 공부하지 않는다’는 통계조사가 별 충격 없이 받아들여지는 이 나라에서 거의 유일하게 ‘공부’와 ‘엑설런스’(excellence)를 신앙처럼 떠받드는 외딴 섬이다.

1990년 학내소요때 학교측이 보인 대응의 강도는 이 학교가 얼마나 엄하게 ‘공부 외에는 딴 생각’을 못하게 하려고 하는지 잘 보여준다. 작고한 김호길 총장 시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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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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