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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이전에 가람 없고 가람 이후에도 가람 없다" 

시조시인이자 국학연구의 큰 스승 가람 李秉岐 (이병기) 

글·문재호 숭실대 강사 ; 사진·권태균 월간중앙 기자
가람은 시조집에서 고시조의 옛 격식을 완전히 탈피하고 대상을 본대로 느낀대로 실감있게 표현함으로써 새로운 시조의 세계를 개척한다. 일명 ‘사생론’(寫生論)을 실천한 것인데, 이는 전통적 시조가 갖고 있는 비현실적 감상적 태도를 제거하고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사물을 관찰하고 묘사하자는 것이다.



맑은 시내 따라 그늘 짙은 소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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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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